#1.
하루하루만으로 보면 시간이 빨리 지나가고..
년도로만 보면 시간이 더디간다..
#2.
내가 세상의 모든 것을 알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내가 그것들을 알 필요 역시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궁금한 일들이 생기는 것은 사실이다.
호기심과 앎 사이의 적당함을 지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3.
뭘하고 사는지는 모르겠지만, 무언가에 떠밀려서 해 나가고는 있다.
아.. 이걸 쓰려고 했던 것은 아닌데, 막상 맘잡고 쓰면 기억이 안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