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의 내상태는 영.. 아니올시다이다.
나도 나 자신을 신뢰할 수 없는…
그제는 당직을 서고 어제 풀려나서 집에 돌아와서는 종일 폐인짓..-_-;;
어제부터는 교회 빠질 궁리..
새벽 3시까지 웹써핑 하다가 잠들어서는..
교회갈 시간이 지나서 일어나길 바랬다..-_-;;
아침엔
엄마가 깨웠고..
난..
또 잤다..
그리고 일어났더니.. 5부예배 시간에 맞춰 일어났다.
딱 샤워하고 가면 될 시간이었다…끙;;;
결국에는 끌려가듯.. 주섬주섬 챙겨입고 갔다.
구석자리에 앉아서는 두리번두리번..
오늘이 세계선교주일이라고 했다.
말씀 듣는 동안 딴 생각을 참 많이 했던 것 같다.
근데… 광고시간에 나오는 선교 동영상을 보는데..
왜 그리 눈물이 나는지…ㅠ.ㅠ
훌쩍거리면서 울었다.
바로 옆에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었다…
가길 잘 한거 같다..
아.. 수련회 가고 싶다..
하나님..
우리 좀..
친하게 지내자구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