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구청에 가서 여권을 받아왔다.
이제 비자만 받으면 된다..
우헤헤…
처음 발급받아보는 여권..
구청 직원분이 얼굴이랑 여권 사진이랑 자꾸 비교해 보더라구…-_-;;;
10년짜리 여권을 만들고 싶었는데..
쩝.. 군대 안갔다왔다고 단수여권만 만들 수 있다는..;;;
도망갈까봐 그러나?
내가 무슨…. 미국가서 살라해도 안산다.
일단 영어부터가 딸리는데…끙;;;
암튼.. 여권에 우리 외교통상부 장관님(누군지 성함은 안 적혀 있지만)께서 써주신 문구보고.. 감동먹어서 울먹..ㅠ.ㅠ
대한민국 국민인 이 여권소지인이 아무 지장 없이 통행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고 필요한 모든 편의 및 보호를 베풀어 주실 것을 관계자 여러분께 요청합니다.
아흑.. 감사해요.. 장관님~ㅠ.ㅠ
글치.. 내가 가지고 있던 단수여권이 7-8개 되는데.. ㄷㄷㄷ
이제 지금 여권 내면 10년짜리 나온다는게 너무 좋아.. ㅋㅋ
우왕..ㅋ
정녕 버둥이 손이얌?
우리 버둥이.. 손 이쁘넹~ ^.^
홍홍~^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