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행복하게 하는 친밀함 – 좋은 관계를 만드는 비밀

이무석 - 친밀함
책을 쓰시는 분들의 노력을 이해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요즘 책값이 장난이아니다.

왠만큼 볼만한 책 신간으로 나오면 기본이 13,000원.
조금만 두껍다하면 2만원을 훌쩍 넘는다.

양장본이 기본이고…
아마 인터넷 서점이 활성화 되면서 그 할인률까지 책값에 미리 포함시키는 것같다.
결코 세일받는다는 느낌보다는 오프라인에서 구매를하면 바보라는 생각뿐..

쩝;;그냥 하소연..

암튼.. 이무석 샘 책을 보고 싶어서… 특히나 지난번 학회때도 멋진 열강을 펼쳐주셔서..
팬클럽으로써 샀다.ㅋ 아직 읽지는 못했지만.. 내용도 참 좋을꺼같다.


아무 볼일 없이 만나도 그냥 좋고 편한 사람들이 있다. 잘 보이려고 애쓸 필요도 없고 화제가 없어도 긴장할 필요가 없으며, 같이 있으면 그냥 좋은 그런 사람. 이런 관계의 사람과는 무엇을 해도 좋다. 행복한 인생을 위해서는 이렇게 친밀함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

거리를 두어야 편한 사람들에게는 그럴만한 내면의 이유들이 있다. 책은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정신분석 방법을 사용한다. 정신분석은 내면의 비의식을 탐구하는 과정이다. 프로이트 박사는 인간의 마음에는 자신도 모르는 부분(비의식)이 있으며, 모든 병과 마음의 문제들이 여기서 생긴다고 했다.

1부에서는 Ms A의 실제 정신분석의 전 과정을 소개한다. Ms A는 정신분석을 받고 마음의 현실을 이해했으며 그로 인해 이제 누구와 만나도 자유롭게 친밀한 대인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되었다. 2부에서는 우리 안에 있는 친밀함에의 갈망을 소개하고 친밀함을 가로막는 요소를 꼽은 후 각각의 정신 분석 사례와 해결책을 제시한다.

그 밖에 친밀한 관계 형성에 가장 중요한 엄마와의 관계, 친밀한 관계를 맺기 위해 치료자 한 사람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 소중함에 대해 다룬다. 책은 친밀함을 방해하는 요소가 무엇인지 찾고 그것을 해소함으로써 인간관계를 통한 기쁨을 되찾도록 돕는다.


관련 글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