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아이 사이 (Between Parent and Child)

부모와 아이 사이 (Between Parent and Child)
부모가 아이를 대하는 방법에 대한 근본적 변화를 주장해 왔던 하임 G. 기너트의 『부모와 아이 사이(Between parent and child)』는 『우리들 사이(Between with us) 시리즈』중 첫 번째 책이다. 『우리들 사이』 시리즈는 『부모와 십대 사이(Between parent and teenage)』(2003년 9월 초 발간 예정), 『교사와 학생 사이(Between teacher and child)』(2003년 10월 초 발간 예정) 등 3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들 사이』 시리즈는 지난 35년간 자녀 교육 지침서로 사랑받아 왔고, 전 세계 30개 언어로 번역되어 읽혀지고 있는 부모 교육의 고전이다. 최근에 이 책은 하임 G. 기너트의 부인, 앨리스 기너트와 월리스 고더드 박사에 의해 2003년 개정 증보판으로 다시 발행되었다.
개정판에서는 1965년 판에서 다룬 부모 교육의 틀을 유지하고 있으나 대화법에 대해 특별히 보완했고, 대화의 기술 이면에 흐르는 부모와 아이 사이의 심리의 흐름과 감정적 교감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 있어 기존 도서보다 약 1/3 가량의 내용이 수정, 증보되었다. 그 외에도 책 속에서 다루고 있는 사례도 다양하게 보완되어 실제 생활에서 적용하기 쉽게 되어 있다.

책의 구성과 내용
아침에 일어나, 아이의 하루를 비참하게 만들겠다고 작심하는 부모는 없다.
많은 부모들은 아침에 일어나 이렇게 다짐한다.
“오늘은 아이들과 아무 일 없이 지내야지. 야단을 치지도 않고 말다툼을 벌이지도 않고, 싸우지도 말아야지.”
하지만 아무리 마음을 좋게 먹어도, 원치 않았던 전쟁은 다시 벌어지고 만다.
부모 노릇을 하다 보면, 끝도 없이 소소한 일들이 벌어지고, 잊을 만하면 충돌이 터지고, 느닷없이 위기가 발생하여, 대응을 요구한다. 부모의 대응에는 결과가 뒤따른다. 부모의 대응이 적당했든 적당하지 않았든, 그것은 아이의 자존심과 인격에 영향을 끼친다.

― 아이들은 경험을 통해서 배운다.
― 아이들과 인간 관계를 맺고 대화를 나누기 위해서는 부모들에게 특별한 방법이 필요하다.
― 아이들과 의사 소통을 하는 방법을 개선하려면 아이들에게 대응하는 방법부터 점검해야 한다.
― 부모들은 손님 대하듯 아이들을 대하는 법을 익혀야 한다.

▶ 아이와의 바람직한 대화 방법

1. 아이의 말속에 숨은 아이의 마음을 찾아라.
2. 설교와 비판은 아이의 분노를 일으킨다.
3. 아이의 행동이 아니라 감정에 대응하여 대화하라.
4. 아이의 입장을 이해하고 감정 이입해서 대화하라.
5. 아이들은 부모를 사랑하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미워하기도 한다. 아이들에게 이런 감정이 정상적이고 자연적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어야 한다. 그렇게 해서 아이들이 느끼는 죄의식이나 불필요한 걱정을 덜어 주는 것이 좋다.
6. 아이가 스스로의 감정을 이해하게 한다.

▶ 칭찬하는 방법

1. 판결을 내리고 가치를 평가하는 칭찬이 아니라 주어진 사실만큼만 칭찬하라.
2. 성격과 인격에 대해서는 칭찬하지 말고, 꼭 아이의 노력과, 노력을 통해 성취한 것에 대해 칭찬하라.
3. 모든 칭찬이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관련 글

부모와 아이 사이 (Between Parent and Child)”의 2개의 댓글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