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Digital Camera History

[Olympus C1] 2002년 1월. 똑딱이. 형이 사준거다. 메모리까지 거의 40은 족히 들었던듯하다. 당시 용산 근처의 믿을만한 상점(이름은 기억 안난다.)에서 정품으로 사느라…(왜 그랬는지..ㅋ) 건빵바지 포켓에 넣고 자주 다니긴 했는데.. 별로 많이 찍진 못했다. 지금 누나가 쓰구 있다. [삼보 DC-2100 a.k.a. 도시바 PDR-2300] 2003년경. 정말이지.. 정말정말 싼맛에 내가 형을 꼬드겨서 산것..(175,000원이었던가?) 난 딱한번 써보고.. 울형이 어디 옷장에 두었는지.. 그후로 행방을 모르겠다. [Minolta DiMAGE F100] 2003년 6월. 이것도 형이 사 준것.. 이녀석은 아마 40만원 넘게 들었던 거 같다. (지금 확인해보니 35,4000원에 샀다. & 256 SD 메모리 6만원, 파우치 5천원, 충전기 2만2천원, 삼각대, 기타등등..) 마에다상에게서 갑작스레 산것이다. 싸게 판다는 말에 혹해서… 리모콘.. 꽤 괜찮은 색감, 빠른 AF, 수동기능 등 맘에 많이 들었지만… 심각할정도로 빨리 닳는 밧데리, 느린 기동속도, 접사가 힘든점, 낮은 그립감등.. 단점도 많았지만, 나에게 미놀타를 알게 해 준 녀석. [Minolta DiMAGE Z5] 2005년 10월. 디씨에서 패키지로 449,000원. F100에서의 부족하다 느꼈던 부분들을 거의 대부분 만족시키는듯하다. 대신 여태까지의 카메라보다 무거워 약간 부담감은 있지만.. 그건 어쩔수 없는 부분.. 빠른 기동력.. 12배 광학줌, 적당한 그립감등.. Z5야.. 우리 친하게 지내자..^^** 모아보니.. 우리형 나 때문에 카메라에 투자 정말 많이 했구나..ㅋㅋ

Minolta DiMAGE Z5 Black

질렀삼..-_-vv 디씨에서 공구하길래… 딱 이틀 고민하고 어제 형시켜서 주문.. 45만원! 어제 동시에 옥션에서 주문한 경통은 이미 왔는데.. 디씨에서는 아직 재고 준비중이라고만 하니..속이타는구려… 지금 막 Dizin에 들어가 보니, Z20 정품을 25만원에 판매하여.. 취소할까 아주 많이 고민하였지만.. 비싼 이유가 있을꺼라 생각하고 눈물만 머금음..-_-;; (Z20은 본인의 수전증을 감당못할꺼라 스스로 위안을 삼고 있음…) 덧) 본인은 미놀타 빠돌이라 코니카미놀타로 합병되었더라도 미놀타라 부르는게 더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