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당무 (Poll de Carotte)

필독서, 세계 명작이라고 했는데..나는 왜 이걸 이제야 알았을까? ㅠ.ㅠ아무튼 요즘 읽은 책.오후에 잠깐 보다가 퇴근했는데..작가의 어린 시절 이야기라고 한다.동화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가여운 홍당무..어떻게 자라날것인지 궁금하다.깜빡하고 놓고 왔다.내일 봐야겠네.. 줄거리 홍당무의 원래 제목은 [Poil de carott]입니다. “홍당무같이 새빨간 머리털”이란 뜻이지요. 새빨간 머리털 때문에 “홍당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소년이 바로 이 소설의 주인공이지요. 심술궂은 어머니 르픽 부인과 비열한 형 펠릭스, 이기적인 누나 에르네스틴 그리고 무뚝뚝한 아버지 르픽 씨. 홍당무는 가족들 사이에서 이유없이 구박만 받는 외톨이 신세랍니다. 하지만 절대 절망하지는 않아요. 오히려 아무렇지도 않은 척 유쾌하고 재치있게 행동하지요.저자 소개 – 쥘 르나르(1864-1910) 어머니의 사랑을 받지 못한 어두운 어린 시절을 보냈는데 이를 바탕으로 [홍당무]를 1894년에 발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르나르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는 문학 사조상으로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비주류이지만 그의 작품들이 프랑스 현대 문학에 끼친 영향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외작품으로는 [포도밭의 포도 농부], [박물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