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셉션(2010, Inception)

사람의 마음에서 가장 자유롭고 넓은 공간을 지닌 무의식..그곳을 탐험하기 위해서는 말이라는 좁은 통로를 갖고 지나야만 했다. 하지만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이를 움직이는 영상으로 표현했다.뭐.. 다 설명하기에는 부족함이 보이지만.. 그래도 이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박수를 보내고 싶다. 중간중간 정신분석적인 면도 많이 보이고.. 그와 같은 시각으로 보면 많은 곳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마지막에 그.. 장면은..정말정말 헷갈리게 한다. 아.. 무슨 얘기일까? ^-^ 이야기 속의 이야기.. 조금은 복잡한 부분이 보여서 이해하기 쉽지 않았다.하지만.. 잔상은 많이 남는 영화이다.. 평점 : ★★★☆ 생각을 훔치는 거대한 전쟁!당신의 머리 속이 범죄의 현장이 된다! 타인의 꿈속에 침투해 생각을 훔칠 수 있는 가까운 미래, 이 분야 최고 실력자 ‘코브’(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아내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쓴 채 도망자가 된다. 어느 날, 거대기업 후계자의 머리 속에 새로운 생각을 심어 기업의 합병을 막아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의뢰인이 내건 조건은 거액의 돈과 코브가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 코브는 대단한 창의력으로 꿈의 공간을 설계하는데 놀라운 재능을 가진 건축학도를 비롯해 최고의 실력을 갖춘 5명의 드림팀을 조직해 작전에 나선다.작전명 ‘인셉션’! 각각의 임무를 맡은 그들에게 주어진 미션, 표적의 머릿속에 생각을 입력하라! 그러나 그들의 침입을 눈치챈 표적의 무의식이 작전을 저지하기 위한 반격에 나선다. 물리의 법칙이 무너지는 가공의 세계, 이들은 ‘인셉션’의 성공을 위해 예상치 못한 적들과 불가피한 전쟁을 시작한다. 생각을 훔쳐라 VS 생각을 지켜라가까운 미래, 거대한 전쟁이 시작된다! 불가능이 더 읽기

13층(1999, The Thirteenth Floor)

요즘 인셉션 개봉한 이후로 이 영화에 관한 얘기가 자주 나와서 봤는데.. 아하하..아직도 이해 못하는 1人 -_-;;; 그래.. 대충 무슨 얘기인지는 파악이 되는데..반전도 대충은 예상했는데…그게 도대체 무슨 의미지?아아.. 답답 평점 : ★★★ 1937년 LA의 한 호텔.화려한 장식과 요란한 무용수들 사이로 갑부로 보이는 60대의 노인 그리어슨이 홀을 가로지른다. 그리어슨은 바텐더 애쉬톤에게 중요한 편지를 맡긴 뒤 집으로 향한다. 조용히 침대에 누운 그의 눈이 번쩍하는 순간, 화면은 또 다른 차원인 1999년 LA의 빌딩 속 13층으로 이동한다. 시뮬레이션 게임기에서 일어난 풀러는 능숙하게 빌딩을 나선다. 하지만, 그의 발걸음은 누군가에게 쫓기는 듯 위태로워 보이는데… 잠에서 깨어난 홀은 휘청거리며 자신의 거실을 둘러 보다가, 충격을 받는다. 바닥에는 피묻은 셔츠와 핏자국이 널려있지만, 홀은 지난 밤 자신이 무엇을 했는지 좀처럼 기억할 수가 없다. 정신을 차리기도 전에 풀러가 살해당했다는 긴박한 전화를 받는다. 풀러의 죽음에 충격을 받은 홀은 지난 밤, 자신의 알리바이가 불충분한 점을 집요하게 추궁하는 형사의 태도에 기분이 상한다. 더군다나, 생전 처음 본 여자가 풀러의 딸임을 자처하며 나타나자 홀은 그녀의 존재가 의심스럽기만 하다. 풀러의 딸, 제인은 아버지의 죽음과 동시에 회사를 매각할 계획을 세우고, 그 사실을 숨긴 채 홀에게 관심을 보인다. 홀은 풀러의 죽음에 의구심을 갖고 그의 행적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홀은 컴퓨터 프로그래머 휘트니를 통해서 풀러가 자신이 만든 가상세계에서 무슨 일인가를 꾸미고 있었음을 알게 되고, 자신이 직접 가상세계로 들어가기로 한다. 휘트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