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11

오늘은..나에겐 의미가없는 빼빼로데이. 아침부터 자다가..청년부예배로 가겠다며 시간을 미루다가 결국 일어난 시간은 오후 4시.. 흠..-_-;; 아무것도 못했눈데… 웹써핑 좀 하다가저녁예배를 가야겠다 생각해서 7시부터 씻고는..5분거리의 교회를 30분이나 일찍 출발했다. 엄청 일찍 도착해서는 아는 사람 하나 없어서 떠들지도 못하고..-_- 기도에 기도를 거듭..해도 시간은 안 지나갔다.-_-;;찬양대는 준비찬양을 인도하는 줄 알았더니만..강단서 계속 연습..흠;; 다소 실망.. 암튼..지금 다니는 교회는 엄청 큰 교회이다.(여태껏 다녔던 교회들과 비교하면) 난 등록도 하지않고 다닌다.특별히 따로이 아는 사람도 없고..굉장히 avoidant하게 다닌다. 예배가 끝나고, 목사님의 축도를 받은 뒤..나오는데.. 흐흐흐..담임목사님이랑 악수했다..^O^(누군지 모르실텐데..ㅋ) 바쁘실텐데..아침부터 5부가 넘는 예배를 거의 다 참석하시고, 설교도 대부분 직접 다하시고..지금 시간에는 엄청 피곤하실텐데.. 손수 인사를 다 해주시더라.. ㅋㅋ… 감동감동.. 솔직히.. 연예인 본 기분이다..ㅋ(싸인이라도 받을 껄 그랬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