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13

무사히.. 다행히도..결혼을 마치고, 신혼여행을 다녀오고..추석도 보냈다. 난 지금 관사에서 열흘간의 공백들을 메꾸는 중이다. 정말 많은 것을 돌아보게 되었다.내 주변 그리고 나.. 많은 것에 감사드린다. 그리고 앞으로도 더욱 더 열심히 어울려 살아야겠고,지금 내 곁에 있는 소중한 이들과 잘 지내야 겠다는..다짐과 함께.. 조금 지내다가 또 스페인 다녀와야지..

결혼을 한다는 것은..

드디어 (조만간) 나도 결혼. 둘이 좋아 만나 헤어지기 아쉬워 함께 사는 과정인데.. 결혼을 한다는 것이 이렇게 수많은 과정들을 거치는 줄은 꿈에도 몰랐다. 신경쓸 것도 많고, 확인해야 할 부분도 많고.. 나보다 먼저 결혼하신 분들을 존경하며 이 과정을 밟는다. 아이를 낳아 기르는 것은 더 많은 과정이라고 하는데.. 아무튼 모든 것이 꿈만 같구나..

20070421

#1.연이은 학회.숙명여대로 갔다.역에서 꽤나 멀더군..오전 내내 혼자 놀다가 밥먹고 오후에 사진을 찍고는 바로 땡땡이를 치고 나와서 결혼식장으로 Go~ #2.영석옹이 결혼했다.못갈꺼 같아서.. 문자를 보내놨는데.. 형수님이 많이 서운해할꺼 같다는 답문이 너무나 눈에 밟혀서.. 아쉽네..숙이가무진장아쉬워할텐데..고맙구다음에꼭한번보자결혼할때꼭불러..학회를 땡땡이치고 달려 갔다.ㅋ 행복해 보이더라.. 부럽부럽;; 두분.. 행복하게 잘 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