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세상 끝에서, 너와 나 (All the Bright Places, 2020)

나는 열린결말이라고 생각하고, 믿고 싶었는데… 그렇진 않았어. 열어두었으면 좀 더 좋지 않았을까… 마지막의 엔딩크레딧의 말들이 심금을 울리지만… 우리의 마음은 생각보다도 훨씬 더 복잡한걸…   이해하려고하지 말고, 그냥 있는 그대로, 무언가의 그릇에 담지 말고, 흐르는 강물처럼 봐야할 영화   평점: ★★★★ 왜 그 애에겐 끌리는 걸까? 불안하고 상처 입은 두 십 대. 인디애나의 경이로운 장소들을 찾아다니면서, 전과는 다른 세상을 만난다. 밝고 아름다운 삶을 발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