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길들이기(2010, How to Train Your Dragon)

아.. 이걸 모르고 있었다니… 용맹한 바이킹이 되기보다는.. 소통하는 바이킹이되어 마을을 살리는 이야기.나 역시도 잘 하고 있지 못하는 다르게 생각하기, 소통하기…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였다. 아흙.. 겸둥이 투슬리스… 투슬리스가 아닌 투슬리스..ㅋㅋ 평점 : ★★★★ 바이킹의 세계, 절대 친구가 될 수 없는 둘이 만났다? 용맹한 바이킹과 사나운 드래곤들의 싸움이 끊이지 않는 버크섬. 바 이킹 족장의 아들 ‘히컵’은 드래곤 사냥에 소질 없는 마을의 사고뭉치. 어느날 그는 부상 당한 드래곤 ‘투슬리스’를 구하게 되고, 아무도 몰래 그를 돌본다. 서로를 알아가며, 드래곤들의 친구가 된 ‘히컵’. 그들과의 새로운 생활을 만끽하던 ‘히컵’은 드래곤들의 위험한 비밀을 알게 되는데… 불멸의 드래곤과 바이킹족 이단아의 만남!2010년 5월, 그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이 시작된다!

귀를 기울이면(1995, 耳をすませば, Whisper Of The Heart)

지브리식의 풋풋한 첫사랑이야기…보는 내내 미소지으며 볼 수 있다. Take me home country road~^^ 평점 : ★★★☆ “당신의 첫 사랑은 언제였습니까…?”당신의 풋풋한 첫 사랑이 다시 시작됩니다! “아마사와 세이지… 그 사람은 누굴까?” 내 이름은 ‘시즈쿠’, 중학교 3학년 졸업반이에요. 내년이면 고등학교에도 진학해야 하고 시험공부도 해야 하지만 아직 먼 이야기만 같아요. 윽~ 이렇게 머리가 복잡할 땐 시원한 도서관에서 책이나 읽는 게 좋은데… 오늘도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펼쳐 들었는데, 얼마 전 다른 책의 대출카드에서 봤던 ‘세이지’란 이름이 또 적혀있는 거 있죠.. 얼굴도 나이도 모르지만 자꾸 그 사람이 궁금해져요. “너, 글 쓰는 건 포기하는 게 좋겠어!” 어느 날, 학교에서 보고 싶던 책을 빌려 집으로 돌아가던 전 깜빡 잊고 벤치에 빌린 책을 놓고 왔지 뭐에요. 정신 없이 학교로 돌아갔더니 웬 잘생긴 남자 애가 그 책을 보고 있는 거에요. 하지만 제 환상은 곧 산산히 깨져 버리고 말았죠. 책 사이에 꽂아 놓았던 제 시를 보고 그 녀석이 글 쓰는 건 포기하라며 비웃는 거 있죠. 나쁜 자식!! “뭐?! 네가 세이지라구?” 근데, 그 건방진 남자 애를 오늘 또 만났지 뭐에요. 얼마 전에 갔었던 신기한 골동품 점의 손자라나요. 근데 그 애 이름이 ‘세이지’라는 거 있죠. 그렇게 제가 만나고 싶었던 ‘세이지’가 이렇게 가까이에 있었다니… 근데 ‘세이지’는 곧 이탈리아로 유학을 떠난대요. 전 어떻게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