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드럭스(2010, Love and Other Drugs)

화이자의 화이자에 의한 홍보영화였던 듯…내용은 무난하고.. 그냥 그저 볼만은 함.. 그리 추천하고 싶지는 않음. 평점 : ★★★ 올 겨울,사랑의 묘약을 처방해드립니다. 타고난 바람둥이 제이미(제이크 질렌할 분)는 넘치는 바람기 때문에 다니던 직장에서 해고를 당한다. 제약회사에 영업사원으로 취직한 제이미는 자신의 매력을 100% 활용, 병원을 상대로 영업에 나선다. 얽매이길 싫어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인 매기(앤 헤서웨이 분). 그녀는 진지한 사랑에 빠지길 두려워하며 가벼운 관계만을 쫓아 하룻밤 상대로 남자들을 고른다. 병원에 영업차 갔던 제이미는 그곳에서 환자인 매기를 우연히 만나게 되고 장난스럽고 유쾌한 제이미의 연애신청이 싫지 않은 매기는 진지한 사랑보다는 몇 시간을 함께 보낼 잠자리 친구로 지내자고 제안한다. 한 편, 화이자가 개발한 비아그라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제이미는 업계에서 승승장구하게 된다. 몸으로 하는 사랑(?)엔 쿨하고 마음으로 하는 사랑은 싫은 두 사람은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의 매력에 이끌리게 되고 제이미는 매기에게 사랑을 고백하지만 그녀는 받아들이지 않는데… 알고 보면 사랑에 서툰 그들에게 찾아온 특별한 처방은…? 가장 원초적인 사랑에 관한 진실 그, 솔직 대담한 이야기 <러브&드럭스>는 사랑에 관해, 연애에 관해 가감 없이 솔직하고 대담하다.처 음 보자마자 서로에게 필이 꽂힌 두 남녀가 서로에 대한 감정이 쌓이기 전에 몸부터 확인하고 시작하는 로맨스는 자극적일 만큼 솔직하다. 하지만, 진지한 사랑보다는 가벼운 관계만을 유지하고 즐기며 살고 싶은 둘 사이에 예기치 않은 감정이 생겨나면서 서로의 관계는 복잡해진다. 겉으로는 자유분방하고 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살아가는 듯한 둘은 정작 속으로는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