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과 극

펌: 애자일 이야기 = 장면 1 = 미국에서 주마다 아동 복지 시스템(Statewide Automated Child Welfare Information System)을 개발하도록 했다. 시스템의 기본 요구사항은 모두 동일하다. 플로리다와 미네소타의 시스템을 비교해 보면, 두 개가 기본적으로 완전히 동일하다는 점을 제외하면, 놀라운 차이점이 있다. 플로리다의 경우: 시작: 1990년에 프로젝트 시작 처음엔 프로젝트 비용을 3천2백만불로 추정 1998년에 완료할 것으로 계획 109명이 참여 현상황(2002년): 지금까지 1억7천만불 투입 전체 비용이 2억3천만불이 될 것으로 재조정 2005년도에 완료할 것으로 계획수정 3명의 IBM 컨설턴트 추가 참여 (프로젝트 매니져, 프로젝트 아키텍트, 프로젝트 애널리스트) 미네소타의 경우: 시작: 1999년에 프로젝트 시작 99년 9월에 1차 단계 완료 및 2000년 중반에 2차 단계 완료 계획 비용으로 백십만불 추정 현상황: 2000년 초에 완료했음 8명 참여 백십만불 사용 생산성 차이로 따지면 미네소타와 플로리다는 200:1이 넘는다. = 장면 2 = 국내 모 기업에서 20여명이 2여년에 걸쳐 “심각한” 시스템을 개발해오고 있었다. 그러다가 중도에 외부인력이 한명 투입되었다. 그 사람은 일주일만에, 밑바닥부터, 그리고 혼자서 그 시스템을 만들어 버린다. 그 사람이 만든 최종 코드의 양은? A4 한장. = 장면 3 = 최고의 프로그래머는 최악의 프로그래머보다 생산성이 약 10배에서 30배 더 뛰어나다. 중간쯤 되는 프로그래머에 비교하면 2.5배 정도 뛰어나다. 이 수치들은 연구에 따라 약간씩 다르긴 하지만 프로그래머간의 실력 차이가 엄청나다는 점은 거의 동일하다. 흥미롭게도 경력년차는 생산성과 상관성이 없었다. 2년차 프로그래머가 10년차보다 나은 경우도 많다는 더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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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 (Leessang) – 광대 (feat. BMK)

(길) *오- 내가 웃고 있나요? (think it’s funny?) 모두 거짓이겠죠? (think it’s funny?) 날 보는 이들의 눈빛 속에는 (oh!) 슬픔이 젖어있는데.. (don’t you worry) 헤이- (개리) 내 이름은 광대, 내 직업은 수많은 관객, 그 앞에 웃음을 파는 일 슬퍼도 웃으며 내 모습을 감추는 게 철칙. 오- 이런 내 처질, 손가락질 하며 날 모욕해도 더 크게 웃고 난 땀으로 목욕하고 음악이 꺼지고 막이 내리고 밤이 오면 별빛에 몸을 씻고 눈부시게 광낸 구두를 신고 달에게 청혼하듯 손을 내밀어 얼음 위를 미끄러지듯 앞으로 달려 (아무도)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흐르는 이 시간에 외롭게 홀로 핀 꽃 한 송이에 난 반해 사랑을 나누려 나는 간다네 (BMK) **세상을 넘어 시간을 멈추고 세상을 넘어 신나게 춤을 춰봐 세상을 넘어 모두가 같은 높이에서 그래 그래 그렇게~~ (개리) 무대 위에 서면 우린 때론 정반대 내가 관객이 돼. 사람들의 얼굴에 상상의 그림을 그려 물감을 뿌려 저 불타는 이십대의 청춘은 내일이면 이 사회의 첫 줄을 이력서 쓰며 인생을 시험보고 저 순진한 사랑의 초보 애인있는 남자와 눈 맞어 사랑에 빠져 슬픔을 기다리네 (come on baby) 너와 나 모두 왕의 옷을 입어도 신하가 되버리는 현실에 혼신에 힘을 다해 헌신에 오늘 술 한잔하면 내일은 물 한잔으로 버텨야하지만, 일단은 오늘 또 마시네 아픔이 싹 가시네 [#M_ more.. | less.. |지금의 내 모습이 아닐까?_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