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퍼 샀다.

당직때마다 구두 신고 있자니 불편해서.. 어제 슬리퍼 샀다. 만원. 바닥도 오돌도돌하고 좋은데.. 걸을 때 바닥에서 뽀그락 거리는 소리..>_< 조금 더 신다보면 나아지겠지.. 짝퉁은 아닐까.. 하는 생각.. 인터넷 검색해 보니 모델명까지 나오기는 하는데.. Hangten 29501… 뭐 진짜가 어디있겠어? -_-;; 암튼.. 편하구 좋으면 된거지뭐..

Boot Camp

잡스형님이.. 또 한번 사고쳤다.. 이제는 윈도라니…^^ What you’ll need Mac OS X Tiger v10.4.6 (check Software Update) The latest Firmware update (check Support Downloads) 10GB free hard disk space An Intel-based Mac A blank recordable CD A printer for the instructions (You’ll want to print them before installing Windows, really.) A bona fide installation disc for Microsoft Windows XP, Service Pack 2, Home or Professional (No multi-disc, upgrade or Media Center versions.) 이제 더욱 PPC와 intel Mac의 간격은 넓어지는구나.. 내 아이북은 구시대의 유물로.. 하지만.. 여전히 사랑스러운 아부기..^-^ 아.. 나는 맥에서 윈도 깔아쓸 수 있게 됨으로써 확실히 편리해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맥에서 블루스크린을 보게 된다면.. 그것은 그리 달갑지 않은 일임에는 틀림없다. 맥.. 그 자체로 아름답다. http://www.apple.com/macosx/bootcamp/

Chinese Restaurant syndrome

중국음식점증후군(Chinese Restaurant Syndrome) 화학 조미료를 많이 사용하는 중국 음식을 먹은 사람들이 곧잘 노곤해지며, 갑자기 심장이 뛰거나 멀미가 나는 현상. 중국이나 일본의 식당에서 많이 사용하는 감미료인 monosodium glutamate(MSG)를 과다하게 식품에 첨가하면 불안, 얼굴이 빨게지고 가슴의 압박감, 심장 박동 증가등을 느끼는 증상. 어제 점심때.. 자장면을 시켜 먹었다. 먹고 나서는 떨어지는 눈꺼풀을 주체할 수가 없어서.. 구석의 1년차 전용 아지트로 들어가서 잠을 청했다.-_-;; 봄인 이유도 있었겠지만..내가 생각하기에는 Chinese Restaurant syndrome때문이었을꺼다. 정말이지.. 누가 업어가도 모를정도로.. 잘 자는데.. 누군가의 발자국 소리가 들리길래.. 못들은 척하고, 자고 있었다. 자고 나와서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차트를 보고 있는 나를 치프샘이 보시더니만.. 헤드락을 거시더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