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17

휴.. 갑갑하다.. 나보고 어쩌라구.. 난 몸이 하나인데, 이곳저곳에서.. 휴.. 답답하다.. 나보고 어쩌라구.. 사람들은 좋은거 같은데.. 웃음은 없는 곳 같다. 즐거움은 없는 곳 같다. 무슨 대단한 사람이나 된다구.. 그 사람.. 참 말이 많다. 대부분 영양가 없는 소리.. 자신만의 개똥철학.. 그래도 주변 사람들은 곁에서 좋다고 웃는다. 흐흐.. 왜? 높은 사람이니까.. 난 웃기 싫어서 그 사람 얘기할 때 딴짓한다. 나중에야 혼나긴 하겠지만.. 아무리 좋은 밥을 먹어도, 즐겁지가 않다. 즐거울 일이 있어야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