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살이..

픽스턴 기간이다. TS도 돌아야 한다. 3주간 스트레이트이다. 오랫동안 있을 요량으로 노트북도 사갖고 들어갔건만.. 정작 할 시간은 없다. 아니, 시간이 있더라도 할 분위기는 아니다. 결국 나의 바이오는 5일째 옷장속에서 썩고 있다. 아직 아무것도 모른다고 나름대로 많이들 배려해 주고 있기는 하지만, 이것은 완전 시집살이이다. 봐도 못본척, 들어도 못들은척, 말하고 싶어도 말못하고… 무의미하다. 버틸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