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d Shuffle

누나가 나의 잘 쓰던 iBead 150을 뺏어(?)가서, 어쩔수 없이 shuffle을 쓰게 되었습니다. 일단 앨범 단위로 듣던 것이 안되어서 불편하고, iTune를 써서 관리를 해야한다는 점이 나를 너무나 갑갑하게 만들었습니다. (잘 쓸 줄을 모르거든요.) 또한 액정이 없으니 노래 제목을 알 수 없다는 점이 힘든 점이고, 남은 배터리 상태도 단지 깜박이는 불빛만으로 알아야 한다는 점이 너무나 힘듭니다.-_-;; 하지만 위와같은 불편한 점이 있음에도.. 점점.. 좋아지기 시작합니다. shuffle이.. 잡스형님, 대단하십니다. “Life is shuffle” 이라시더니… (쇠뇌되어 가는 것인가?-_-;; )